숲속도서관 소개
삼랑진은 경남 밀양시의 동남부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밀양·김해·양산 세 지역이 접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밀양강이 낙동강 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서, 이 두 강의 물결과 낙동강 하구의 바다 물결이 부딪치는 나루터라 하여 ‘삼랑진(三浪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주변에 관광 명소가 많지만 특히 마을 뒤편 천태산에 자리한 안태호수와 천태호수가 유명합니다. 두 호수를 잇는 굽이진 산길의 벚꽃 정경도 일품이며,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토끼와 옹달샘’은 안태호수 벚꽃길에 위치한 숲속 도서관으로, 초기에는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교육과 독서경영을 위한 도서, 그리고 나무와 과수들이 함께 조성된 특징을 살려 ‘숲속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였습니다. 현재는 주로 사원연수원으로 이용되며, 그 외 사회봉사·문화·학술 단체, 어린이집·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일반인과 회사 관계자에게도 개방(예약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큐라이트 사원연수원 ‘토끼와 옹달샘’은 옛 시골집과 뒷동산의 추억을 간직한 장소였습니다. 최근 채운당을 신축하여 현대적 편리함과 실용성을 갖추었습니다. 이 소박한 공간이 직원 여러분께는 휴식과 재충전의 장으로, 일반인에게는 자연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책에 대한 소중한 기억과 마음의 양식을 담아가는 뜻깊은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회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임직원 여러분과, 각 분야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큐라이트 CEO 최헌길, 최유빈, 최승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