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당/ 다실(茶室) 외
전체 전경
배움당과 다실은 돔 형태의 지붕을 이고 서 있는 황토 건물입니다. 돔 지붕에 설치된 원형 유리창을 통해 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밤이면 별빛이 조용히 내려앉습니다.
배움당은 책과 배움이 머무는 도서관이자 연구실로, 임직원 전용 공간입니다. 회의와 강의 공간으로도 사용되며, 단체 견학 시에는 개방하기도 합니다. 다실(茶室)은 차 한 잔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늑한 쉼터입니다.
두 건물 옆에는 작은 관리사무소가 자리하고, 그 옆의 큰 바위에서는 폭포가 흘러 연못을 이룹니다.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물줄기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합니다.
최대 열 한 대가 머무를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