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제목 |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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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명하다고 칭송 받는 랍비가 북쪽 마을에 두 명의 랍비를 시찰관으로 파견했다.
두 랍비는 북쪽 마을에 도착하여 이렇게 말했다.
“이 마을을 지키는 사람을 만나고 싶소.”
마을 사람들은 치안 담당자를 데려왔다.
하지만 랍비들이 원하는 사람은 그가 아니었다.
“치안 담당자가 아니라 이 마을을 지키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시오.”
그러자 사람들은 마을의 수비대장을 데려왔다.
이를 본 두 랍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치안 담당자, 수비대장이 아니오. 경찰이나 군인은 마을을 망가뜨리기만 하오.
마을을 지키는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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