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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도서

어른들을 위한 공부법
도 서 명어른들을 위한 공부법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와다 히데키
출 판 사롱셀러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출판사 서평

라이프 사이클이 변했다.
이제까지는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 일단 대학에 들어가면 대충 공부해도 졸업이 가능했고, 대기업에 취직하면 퇴직할 때까지 먹고사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물론 그 다음은 퇴직금과 연금으로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내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삶의 기대가 허망한 꿈으로 전락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일류 대학을 나와도 지위는 물론 생계조차 보장되지 않는다. 다행히 정리해고를 당하지 않고 정년까지 살아남는다고 해도, 연금재정의 파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후 보장 또한 불투명해지고 말았다. 게다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정년 퇴직 후 20여 년 동안 먹고 살아가는 문제와 더불어,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한 책,『어른들을 위한 공부법』이 롱셀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21세기를 <지식 정보화 사회>, <고령 사회>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어른들의 <평생 학습>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한다는 말이 지닌 진정한 의미와 공부법에 대해 쓰고 있다. 즉, 미래의 여러 가지 변화에 제대로 발을 맞추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그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른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
미래 사회는 <지식 사회>이다. 부를 창조하는 열쇠는 오직 <지식>이고, 지식만이 가장 중요한 생산 요소다. 지식 경제와 지식 국가의 기반은 지식의 축적뿐만이 아니라 흐름(flow), 즉 구성원의 공유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시대는 국민 개개인의 지식 수준의 향상을 어느 시대보다 절실히 요구한다.

OECD가 발표한 '교육정책 보고서'(2001)에 따르면, 35세 이상 한국 성인들이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재교육 기관에 등록한 비율은 2.8%로, 일본(2.17%)이나 멕시코(2.78%)와 함께 최하위 수준이었다. 반면 호주(20.9%), 캐나다(11.9%), 미국(16.43%), 영국(23.86%) 등은 이 연령층의 재교육 참여 비율이 매우 높다. 이 보고서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지식>이 풍부한 사람, 즉 <공부>하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고령 사회>를 대비한 최선의 자구책, <공부>
UN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국가의 총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율이 7%를 초과하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를 넘으면 고령 사회(aged society)로 규정한다. 우리 나라도 이미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7%를 넘어섬으로써,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2010년에는 평균 수명이 77세로 늘어날 전망이고, 2022년에는 고령 사회(14%)로, 2032년에는 초고령 사회(20%)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초고령 사회가 되는 30년 후는 출생률 저하와 폭발적으로 증가한 고령 인구로 인해 사회의 구조와 삶의 형태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노인은 더 이상 소외 계층이 아닌 삶의 주역으로써, 몸이 허락하는 한 70대 중반까지도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된다.

따라서 노후 대책이 가장 시급한 연령층은 지금의 노인들이 아닌 30-40대들이다. 이들이 노년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되면 <고령 사회>가 정착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세대들이 자칫하면 <공적 연금제도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고 예측한다. 국민연금이 시행 된 뒤부터 꾸준히 기금을 내왔으나, 정작 이들이 연금의 혜택을 받을 때가 되면 재정이 고갈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이 연령층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감원과 명예퇴직으로, 경제 활동을 멈추고 향후 수십 년 간 빈곤에 시달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고령 사회>의 개막과 <구조조정>의 위협에 <인생 이모작>을 위한 최고의 전략도 <공부>에서 찾을 수 있다.

노화를 방지하는 <공부>
체계적 지식의 흡수나 새로운 과학 기술의 이해와 같은 교육을 성장기가 끝나는 스무 살 이후에도 지속하지 않으면 뇌의 노화는 필연적이라고 한다. 그런 점에서 중년을 넘긴 후의 공부는 매우 효과적인 <두뇌 건강 관리법>이다. 두뇌의 여러 기능 중 계산 능력이나 기억력 같은 '결정형 지능'은 장년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떨어지지만, 창작력이나 종합적 상황 판단 능력과 같은 '유동성 지능'은 노년에 최고조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노인성 치매 같은 질환도 <공부>와 같은 끊임없는 정신 활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공부>는 고령이 된 뒤에도 취미로 즐긴다면 실용적인 면만이 아닌, 정신 건강에 유용해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어른들을 위한 공부법』의 구성
이 책은 공부의 실리적 목적과 그것이 지니는 의의(공부의 목적)를 최신 정신 의학과 지능 연구의 견지에서 설명하고,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공부의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의 또 다른 전문 분야인 학습법 연구가로서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어른들을 위한 실제적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플롤로그 어른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
기존의 라이프 사이클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정보화 사회, 능력주의 사회, 고령화 사회이기 때문에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라면 노화 예방책의 하나로 <공부>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다.

<제1장 시대가 요구하는 것>
이 장에서는 IT시대에 요구되는 두뇌의 명석함에 대해 말하고 있다. IT시대에 필요한 명석한 두뇌란 우선 사고의 재료가 되는 지식이 풍부해야 되고, 그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추론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나 입장에 좌우되지 않는 고차원적 인지가 가능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빌 게이츠의 예를 들어보면, 그가 성공한 것은 독창성이나 창조력뿐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어떤 것이 지금 주류인가라는 지식과 자신의 PC 프로그래밍 지식, 그리고 컴퓨터 업계의 마케팅에 관한 지식을 이용해, 지금 가장 요구되어지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추론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은 혼자의 힘으로 지식을 늘려나가는 것보다는 지식이 있는 지인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대인관계의 능력도 <두뇌가 명석한 사람>이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타인과 성숙된 의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인간적인 사람이 사회에서도 <두뇌가 명석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제2장 머리를 좋게 하는 훈련>
이 장에서는 IT시대에 요구되는 명석한 두뇌를 구체적으로 좋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으로 <지식을 늘리는 기술>, <추론 능력을 풍부하게 하는 기술>, <인지력을 고차원적으로 기술>, <타인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기술>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나 인터넷이 인간의 뇌를 대신해서 지식을 축적해준다는 일반적 생각에 대해 저자는 부정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일수록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추론을 행하고, 고차원적인 인지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있다.

<제3장 가장 능률적인 공부법>
3장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능률적인 공부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능률적인 공부법으로 <시간 관리법>, <스케줄 관리법>, <정보 정리법>, <노트법과 독서법>, <문장력과 설명력>, <인터넷 시대의 영어>, <감정과 불안의 컨트롤>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공부를 통해 확실히 키울 수 있는 능력 중 하나가 어학 능력, 특히 영어의 독해와 작문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터넷 시대에는 영어 회화보다는 영어의 읽기 쓰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빈도가 크게 감소되고 시차가 없는 전자 메일이 국제 전화보다 훨씬 유용해, 영어의 읽기 쓰기 비중이 회화보다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 검색 역시 영어만 읽을 줄 알면 세계 각국의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지요법을 통해 공부에 방해가 되는 감정이나 불안감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4장 자격증 취득 기술>
자신을 지키는 자구책으로 자격증 취득의 의의와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부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격 시험에 도전에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자격증이 평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격 시험을 볼 때는 적어도 앞으로 20년 정도는 꾸준히 수요가 예상되는 장래성 있는 분야를 선택하라고 권한다. 이와 더불어 자격증에 대한 허위 과장 광고, 공인되지 않은 민간기관에서 남발하는 정체불명의 자격증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에필로그, 공부하는 어른들의 사회>
<공부>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지식 정보화 시대의 도래로 직접 대면형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면서,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조금 더 생겼다. 다시 말해, 그 자리에서 즉시 대답해야 하는 '빠른 두뇌 회전'의 필요성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사고의 재료가 되는 정보나 지식이 풍부할수록 그 답을 찾는 데 유리하다고 하고 있다.

요컨대 다방면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더욱 유리하고, 자신의 약점을 공부로 극복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며 공부는 고령자에게 감정의 노화를 예방해 주는 효과적인 건강법이며 가장 좋은 취미라고 강조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어른이 공부해야 하는 시대

제1장 시대가 요구하는 것

제3장 머리를 좋게 하는 훈련
1. 지식을 늘리는 기술
2. 추론 능력을 풍부하게 하는 기술
3. 인지력을 고차원으로 높이는 기술
4. 타인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기술

제3장 가장 능률적인 공부법
1. 시간 관리법
2. 스케줄 관리법
3. 정보 정리법
4. 노트법과 독서법
5. 문장력과 설명력
6. 인터넷 시대의 영어
7. 감정과 불안의 컨트롤

제4장 자격증 취득 기술
1. 자격증 시대의 도래
2. 자격증 선택
3. 자격 시험의 공부법
4. 어른들을 위한 수험법

에필로그: 공부하는 어른들의 사회
저자소개
와다 히데키[저]
1960년 오사카 출생으로 도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고 동 대학에서 신경정신과 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교 국제 특별연구원을 역임했다. 심리학과 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언을 하는 등 일본이 주목하는 자기 심리학 분야의 소장 학자.
1996년 삼성생명공익재단 산하 <사회 정신건강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의 기조 연설이 교육방송에 1시간 동안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를 계기로 이 연구소의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최근에는 심리학을 응용한
를 설립해 업무능력과 마케팅 자문을 하고 있으며, 가와사키병원 정신과 상담의, 히토쓰바시대학 경제학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40대부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학력 붕괴』,『75세 현역 사회론』,『다중 인격』,『통쾌 심리학』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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