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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도서

서점 주인과 부자 상인
도 서 명서점 주인과 부자 상인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시미즈 가쓰요시
출 판 사디자인하우스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출판사 서평

"진짜 상인은 구멍가게에서부터 시작한다!"

동네 서점 주인, 일본 갑부 상인을 만나다
1995년, 샐러리맨 생활을 그만두고 ‘독서를 권합니다’라는 이름의 작은 동네 서점을 연 한 남자. 어느 날 그의 가게에 일본 최고의 부자 상인이 우연히 들른다. 이후 부자 상인은 서점의 단골이 되었고, 그때부터 이 작은 가게의 경영은 몰라보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성공한 가게 주인이 되는 기초 원리
이것은 물론 일본에서 일어난 실화다. <서점 주인과 부자 상인>은 바로 이 부자 상인이 서점 주인에게 전수해 준 프로 상인의 마인드를 기록한 책이다. ‘부자 상인’으로 등장하는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의 갑부다. 그는 ‘슬림드칸’이라는 히트 상품을 낸 ‘긴자한방연구소’의 창설자로, 전국 고액 납세자 TOP 10에 9년 연속 등재된 알부자다. 토지나 주식 거래 등으로 부호 서열에 드는 이가 대부분인 가운데, 그는 순수하게 장사만으로 막대한 부를 일궈낸 천생 상인이다. 이 책을 쓴 시미즈 가쓰요시는 바로 ‘독서를 권합니다’라는 서점의 주인이다. 1995년 샐러리맨 생활을 접고 조그맣게 서점을 열었다가 부자 상인 사이토 히토리의 제자가 된 행운의 남자다. “자네는 참 행운아일세. 내게서 이런 얘기를 직접 들었으니 말이야. 자, 내 대신 자네가 이걸 책으로 써서 다른 사람에게도 가르쳐 주게나.” 사이토 히토리의 이 한 마디가 이 책을 쓴 계기가 되었다. 물론 부자 상인의 충고는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소자본으로 사업을 꾸려가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사업의 기초 원리’이다.

구멍가게의 상도
이 책은 철저하게 상인의 마인드에서 쓰인 책이다. 부자 상인은 말한다.
“경영 컨설턴트나 교수들이 정말로 경영 비법을 알고 있다면, 그들은 진작에 장사를 시작했을 걸세. 그리고 그 비법은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주지 않겠지.”
그는 또 ‘상인으로서 성공하는 마인드’를 ‘상인 머리’라는 말로 표현한다.
“상인 머리와 손님 머리는 전혀 다르지. 대부분 사람들이 장사에 실패하는 이유는 손님 머리를 가지고 상인 노릇을 하기 때문이라네. 장사를 하려면 철저하게 상인의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네.”
‘구멍가게의 상도(常道)’라고 해야 할까? 이 책은 대가의 경지에 이른 한 상인의 입을 통해, 작게는 장사에서 크게는 대인관계와 인생 전반에 적용되는 성공의 마인드를 설파하고 있다.

사고는 대범하게, 계획은 세심하게, 실천은 철저하게!
부자 상인의 마인드에 의하면, 남들이 다 알지만 간과하고 마는 작은 것들이 장사에 운을 끌어들이는 큰 변수로 작용한다. ‘네!’라는 대답을 힘차게 할 줄 아는 것, ‘부탁 받은 일은 끝까지 웃는 얼굴로 처리해 주는 것’ ‘얼굴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웃는 얼굴을 말한다) 등이 쌓이고 쌓여 결국 큰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인의 사고방식은 일본에서는 뿌리가 깊다. 멀리는 에도시대(1603~1867)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상인교육의 한 방식이라고 한다. 창업을 함에 있어 항상 ‘돈을 끌어오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요즘의 세태에 대해, 부자 상인은 일침을 가한다.
“돈만 있다고 장사가 잘될까? 장사는 돈 놓고 돈 먹는 장난이 아니라네. 은행에서 1천만 원을 꾸어다 쓸 생각을 말고, 당장 내 수중에 있는 10만 원을 어떻게 최대한 잘 살려서 쓸 것인가를 궁리하게. 나는 손안에 10만 원만 있어도 1천만 원을 벌어 보일 수 있다네!”

작을수록 특별하다
‘독창성’도 소규모 가게 경영에 필수적이다. 부자 상인을 만나고 나서, 구멍가게 서점에서 가장 먼저 달라진 건 가게에 붙어 있는 광고 게시물(P.O.P) 들. 그것은 부자 상인이 불러주는 문구를 복사 이면지에 급히 받아 적은 볼품없는 것이었지만, 그 효과는 기적에 가까웠다. 그 전날까지 한 권도 팔리지 않던 책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기 시작했던 것. 그 이면에는 고객의 심리의 허를 찌르는 상인의 계산이 숨어 있었다(본문 42~50쪽 참조). 이밖에도 이 책에서는 기존의 발상에서 벗어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제2장).부자 상인은 가게 옆에 대형 마트가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옆에 큰 상점이 생기면 더 많은 손님들을 맞을 기회가 되고 주차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니까 오히려 반길 일”이라는 것이다. 대기업의 물량 공세나 샐러리맨들의 판에 박은 마케팅과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소규모 경영의 최대 역점이며, 소규모 경영자들은 그 특별한 것을 키우기에 힘쓰라는 말이다.

평범 속에 숨겨진 성공 방정식
시중에 나와 있는, 경영 컨설턴트나 대기업 전문 경영인, 교수들이 쓴 경영서들을 읽고 한숨지은 독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주장하는 바는 거창하지만 막상 실제 경영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그들은 실제로 장사를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매일 현실과 마주해야 하는 소규모 경영자에게는 맞지 않거나 너무나 막연한 처방이 많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에서 특별하다. 당장 오늘부터 실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들 속에, 장기적으로는 사업을 알뜰하게 일구는 성공의 방정식을 숨겨 놓고 있기 때문이다. ‘장사의 대가’ 사이토 히토리의 지혜의 말들을 압축해 놓은 이 얇은 책 속에서 숨은 보석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목차
1장 프로 상인의 마음가짐
경영에 요령은 없다
상인머리와 손님머리는 다르다
싼값에 매달리는 것은 손님머리
프로 상인이 되면 ‘상인의 수호신’이 생긴다
돈을 쓰지 말고, 지혜를 써라
손님이 ‘편들어 주는 가게’로 만들어라
절세(折稅)하지 마라

2장 장사에서 행운을 부르는 말
P.O.P는 팔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P.O.P 문안에 특별한 장치를 한다
가게 밖에서 가게를 살펴보라
가게 밖에 ‘놀거리’를 만들어라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한다
상인은 바쁘게 보여야 한다
크다고 두려워하지 마라
자동판매기처럼 상품을 팔아서는 안 된다

3장 일에서 행운을 부르는 말
완벽주의자는 환영받지 못한다
78대 22의 법칙
얼굴에 동그라미가 있으면 운이 트인다
부탁을 받는 것은 운이 좋다는 증거다
운에 기세를 더해라
인생은 영혼의 수행이다
운이 좋다, 운이 좋아!
그 문제야 간단하지!
감사의 말에는 당해 낼 재간이 없다
‘올바름’보다 ‘즐거움’이 중요하다
중속(重續)이 힘이다
인생이란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다

4장 대인관계에서 행운을 부르는 말
상대에게 존재감을 심어 주는 칭찬
나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보다도 고학력
좋은 일이 눈사태처럼 일어나길!
여자는 남자보다 강하다
결혼은 영혼의 수행이다
이혼은 축하할 일이다
인맥을 만들려고 하지 마라
왠지 그냥 그럴 것 같더군
아는 것은 남에게 가르쳐 주어라

5장 인생에서 행운을 부르는 말
각오가 굳으면 세상사가 쉽다
시간은 앞에서 닥쳐 온다
완벽주의자는 제 자식을 괴롭힌다
반성시키지 마라
자녀에게는 “네!”를 가르쳐라
사회인이라면 당연히 책을 읽어야 한다
2백 살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광우병 따윈 걱정 안 해!
죽고 사는 건 하늘의 뜻이다
나를 목표로 삼지 말라!
저자소개
사이토 히토리(齊藤一人)
‘슬림드칸’ 등의 히트 상품으로 유명한 ‘긴자(銀座) 일본 한방연구소(긴자 마루칸)’의 창설자.
일본 전국 고액 납세자 서열 10위 안에 9년 연속 진입(2002년 현재). 토지 매각이나 주식 매각으로 부호 서열에 드는 이가 대부분인 가운데, 사이토 히토리는 순수하게 장사만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해 오고 있다. 1997년분 납세액이 전국 1위가 된 이후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나, 매스컴에 얼굴을 내민 적은 한 번도 없다. 일본 제일의 거부이면서도 허름한 차림으로 시장통을 거닐고, 일반 식당에서 생선구이를 즐겨 먹는다. 저서로 《이상한 사람이 쓴 성공 법칙》 등이 있다.

시미즈 가쓰요시(淸水克衛) [저]
책방 ‘독서를 권합니다’의 대표. 샐러리맨 생활을 접은 후, ‘정말 재미있는 책을 팔고 싶다'는 생각에서 1995년에 조그맣게 서점을 열었다. 읽어서 도움이 되고, 독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책을 팔겠다는 것이 창업 이념이다. “자네는 참 행운아일세. 내게서 이런 얘기를 직접 들었으니 말이야. 자, 내 대신 자네가 이걸 책으로 써서 다른 사람에게도 가르쳐 주게나.” 사이토 히토리의 이 말 한마디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김향 [역]
작가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키친》《하늘의 과학사》《몸이 원하는 밥, 조식》《멋지다 다나카》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알고 싶은 꽃 이야기》《한국의 성지순례》《악녀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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