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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옹달샘을 다녀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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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족 친지들과 함께한 1박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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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1-27 | 작성자 | 이현희 |
작성자 | 이현희 |
필자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임우, 김봉숙 두 어른 의 자손들 전체 모임을 처음으로 개최하였더랬습니다.
두 어른의 세분의 아들 (필자의 부친 포함)과 한 분의 딸.....
각자 가정별로는 꾸준히 모였지만 종반간이 아닌 제,종반 간 전체 모임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다들 모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중 때가 되어 만난 1박2일은 어느 모임때보다도 감회가 새로웠다.
얼마전 돌아가신 큰아버지께서도 동생, 아들, 딸들의 꿈에 현몽하여 같이가자, 재밌게 잘 놀다와라 하셨다 하니
정말 조상이 함께 한 모임임에 틀림이 없고 아울러 하늘이 함께하사 날씨의 도움 또한 엄청났다.
일기예보에서는 엄청 추울거라 했었지만.... 따뜻한 햇살아래 모두가 행복한 모임이었다.
무엇보다도 좋은 장소에서 증조할아버지에서 마지막 증손주에 이르기까지 4대가 함께 어우러진 모임인지라
그 어느때보다도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뿌리를 정확하게 알고 그 맥을 이어가자는 모임의 취지가 잘 반영되어, 벌써부터 내년모임이 기다려진다고 하니
모임의 주최자로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토끼와 옹달샘이 우리 가족, 친지에게 준 뜻깊은 추억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구석구석 손 때가 묻어있는 장소에서 3살배기 어린 손주들에게 까지 길이길이 남을 추억의 장소임에 틀림없다.
좋은 장소를 허락해주신 큐라이트 관계자분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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