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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추천 도서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도 서 명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유인종
출 판 사새빛
위     치
내용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업의 최대 화두‘안전’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안전’

기업의 브랜드는‘안전’이 결정하는 시대!



에버랜드가 디즈니랜드보다 안전하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믿지를 않는다. 그러나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주변 동료들과 함께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코닝으로부터 시작해서 33년간 안전관리 외길만 걸어온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인 유인종 쿠팡 부사장의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는 대형 참사를 당하고는 금방 잊어버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밝힌다.“직장 생활 30년이 다 되어가던 3년 전 어느 날, 문득 안전관리자로서 걸어온 나의 길을 한번 기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나와 같은 안전관리자의 길을 가는 단 한 명의 후배한테라도 먼저 간 어떤 선배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겠다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근로자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 안전관리자의 일이고 사명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이름 없는 안전관리자의 기록이자 생각이다.”



세계 곳곳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2020년은 특히 더 극심한 양상이다. 코로나19로 단 하루도 안심하고 살 수 없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고의 시대에서 왜 우리는 제대로 된 안전관리 매뉴얼 책 한 권 가져보지 못했을까. 대참사가 나오면 온 나라가 들썩거릴 정도로 위기감과 불안에 빠지면서 왜 우리는 그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할까. 한번 일어난 사고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며 살고 있을까?



이 책은 특히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이 경각심을 가지고 읽어야 할 책이며, 이 책이 안내하는 필수 안전 매뉴얼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총 Part 4 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은 신입사원 시절부터 임원으로 퇴임하기까지 33년간 안전관리자로 겪은 일에 대한 기록이다. 회사나 사업장 및 근무 위치가 바뀌는 등 주요 변곡점 위주로 정리되어 있다. Part 2은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저자가 겪고 시행한 사례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Part 3은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안전의 본질을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 Part에서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부터 근로자, 그리고 국가(정부)부터 국민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에 대한 역할과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안전 업무를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조언하고 있다.



저자는 안전을 하는데 필요한 3가지 요소로 주저 없이 사람과 시간과 돈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기업이 안전을 위해 쓰는 돈은 지출이 아니라 투자라고 얘기한다. 오직 안전만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답게 다양한 안전 키워드를 개발하고 교육시켜 왔다. 안전설비를 아무리 들여놔도, 사람의 위험한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저자가 만든 게‘안전발자국’이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부터 출퇴근 시간까지도 본인이 불안전한 행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씩 자가진단해 보고 안전습관을 스스로 되돌아보게 했다. 자신이 안전에 둔감했던 행동, 나의‘안전발자국’을 되짚어 보면서 안전습관을 향상토록 했다. 그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자잘한 사고 징후들부터 발견해 없애자는‘클리어 300’도 강조했다.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1건의 중대 사고가 나려면 그 이전에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또 그 이전에 300건의 불안전 징후들이 보인다는 법칙)에서 이름을 따왔다.



저자는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가치가 안전이고 이는 곧 국민의 생명, 직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를 한다. 사람이 바뀌고 시간의 제약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핵심가치가 바로 안전이라는 것이다. 안전은 언제 시작되는가. 저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이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얘기다. 스타강사인 김미경 씨는 자신의 책인 <리부트<에서 안전을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고가 날 때만 법석 떨어서도 안 되고, 같은 사고를 반복해서는 더더욱 안 되는데 그 첫 실천방안이 예방인 것이다. 저자는 안전에 관한 문제가 있으면 발본색원해서 완벽하게 해결해야지 임시방편으로 돌려막기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나폴레옹이 이런 말을 했다.“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사고는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떤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우리 대한민국은 안전에 대해 소홀히 보낸 시간들이 너무 많다. 그렇기에 과거에 당한 참사보다 더 끔찍한 사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33년 안전관리자가 따끔하게 지적하는 경고를 귀담아들어야 한다. 이제는 전쟁보다 안전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매일 교통사고로 누군가는 사망하고, 김용균씨처럼 죽음의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환경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사고 같은 부모 가슴에 자신의 죽음보다 끔찍한 트라우마를 줄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안전을 소홀히 한 대가로 아빠, 엄마, 아들, 딸이 죽음의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한 가정이 붕괴되면 그 사회는 온전히 버티기 힘들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살기 원한다면 지금 당장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이 책을 생존 매뉴얼로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33년 현장 경력의 안전관리전문가가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제안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가 말하는 안전의 마중물이 될

33년 인생과 메시지에 주목하라!



미국 카길그룹의 조 스톤 사장은 공장 스팀폭발 사고로 사망한 직원들의 가족을 위로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가슴 아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를 위해 일하다가 죽었다고 그 가족들에게 전하는 것이다.”우리는 하루하루 목숨을 노리는 안전사고의 위협을 아슬아슬하게 넘기며 살고 있다. 한 집안의 가장, 아들, 엄마, 딸들이 돈을 벌겠다고 나가서 싸늘한 죽음으로 돌아오고 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대형 참사를 경험한 우리 대한민국은 그때만 잠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간이 흐르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전을 잊은 채 살아간다. 서로 조금만 신경 쓰고 주의하고 훈련하면 될 텐데 마치 내게는 오지 않을 사고인양 안전을 뒷방에 가둬 놓고 있다.



그 어이없는 안전 불감증의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하는 책이 나왔다. 진작에 나왔어야 할 책이고, 지금 이 시대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책이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 세월호 사고, 강릉펜션 사고,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씨 사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이루 헤아릴 수 없는 끔찍한 사고들로 우리 가족들이, 친구들이 세상을 등지고 있다. 언제까지 이런 죄 없는 죽음을 방치할 것인가. 화재, 선박사고,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트라우마와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삼성코닝을 거쳐 33년 동안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사고방지를 위해 일상을 바친 최고의 안전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부, 기업, 근로자 및 우리 국민 등 모든 안전관계자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경고의 메시지다. 그렇게 많은 사고를 당했으면서도 우리는 이런 책을 처음 만난다. 그래서 저자가 지적한 안전 불감의 현실에 부끄러우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당장 내일 출근을 해서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른다. 아니 아침에 눈을 떠 집 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교통사고, 사회재난, 자연재해, 바이러스, 산업재해 등이 우리의 목숨을 위협한다. 마음이 조금만 약한 사람이라면 이런 끔찍한 위협을 온몸으로 느껴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것이다.



우리는 대형 참사를 당할 때마다 슬픔과 분노, 공포와 좌절에 빠진다. 그러나 일주일, 한 달만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당장 눈앞에 닥칠지 모를 안전사고를 외면한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정치에 밀려 후순위가 되고, 또 다른 사고가 터지면 또다시 생색내기 정책들이 쏟아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이 악순환의 고리가 2020년 대한민국에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게 문제다.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쓰는 2020년 최악의 일상 속에서도 안전사고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을 휩쓴 긴 장마와 물 폭탄 폭우로 인한 재해도 사실은 자연재해이기보다 인재의 영향이 크다. 앞으로 또 어떤 사고가 우리의 목숨을 위협할지 모른다. 그 위험을 앉아서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손에 쥐어야 한다.



저자가 지적했듯이 한 사람의 사고는 그 사람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가정이 붕괴되고 기업의 브랜드는 큰 타격을 받게 되며, 사회적 트라우마를 남긴다. 소중한 가족을 저 세상으로 보낸 남아 있는 가족은 일상의 생활을 꾸려나갈 힘조차 사라진다. 또다시 같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시스템은 물론 그런 부모를 위로하고 도와줄 사회적 장치조차 우리는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안전 매뉴얼과 행동강령을 제공한다. 너무 친절하고 너무 간단해서 눈물 나게 고마울 정도다. 이 책은 산업현장, 사회재난, 자연재해 및 교통사고는 물론 레포츠 현장사고까지 우리 일상에서 벌어질 만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과 대비책을 제시한다. 몇 번의 죽음의 위기를 넘긴 안전관리자의 충고라 허투루 들을 말이 하나도 없다. 지금 이 시대는 사고 없이 일상을 평화롭게 사는 게 가장 큰 목표가 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온 국민의 생존 매뉴얼 같은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 오직, 안전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인생

​Part 1 내 인생의 키워드, 안전

1. 어떻게 나는 안전관리자가 되었나?
2. 사고, 그 아픈 기억들
3. 유리 제조업계에서 안전의 금자탑을 쌓다
4. 구미공장에서도 이룩한 업계 세계 최장 무재해 기록
5. 헬기를 타고 수원과 구미를 오가며 수행한 안전관리
6. 안전 업무를 떠난 새로운 도전의 길
7. 안전은 나의 운명
8. 에버랜드, 선진 안전 테마파크로의 변신
9. 안전관리자 출신 임원, 현장 운영을 맡다

Part 2 산업재해 예방의 메커니즘

1. 기업경영에서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다!
2. 안전은 예방!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라!
3. 안전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4. 후진국형(재래형) 사고와 안전습관
5. 안전의식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들
6.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안전에 대하여
7. 원활한 의사소통이 안전을 지킨다
8. 해외 선진 기업의 안전경영에서 배우자
9.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어떻게 할 것인가?

Part 3 사회 공동체 생활 속의 사고예방

1. 우리는 왜 사고를 잊고 살까
2. 세 살적 안전 버릇, 평생 간다
3. 대한민국 양심 수준, 얼마나 높아졌을까?
4. 우리 사회를 위험으로 내모는 안전 불감증의 망령
5. 생활 속 안전사고의 주범, 교통사고!
6. 레포츠(Leisure & Sports) 활동의 첫번째 준비물 ‘안전’
7. 사회적 신뢰와 팬데믹,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8. 대한민국, 선진 안전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9. 골든 타임, 함께 해야 더 안전하다

Part 4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1. 국가(정부)는 국민 안전의 마지막 수호자
2. 기업의 안전을 좌우한다 - 최고경영자(CEO)
3. 안전 컨트롤 타워 - 경영자(임원)
4. 사업장 안전의 키 맨(Key Man) - 관리감독자의 안전 리더십(Safety Leadership)
5. 사업장 안전의 파수꾼 - 안전관리자
6.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 근로자의 안전 책임의식
7.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 공동체 건설_우리 국민 모두가 해야 할 일
저자소개
저자 : 유인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아주대학교 산업대학원 환경공학과(석사),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재난안전학과(재난안전학박사 국내 1호)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코닝에 안전관리자로 입사해 수원공장과 구미공장을 동종업계 세계 최고의 무재해 일터로 만들었다. 2006년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로 관계사 전배 후 본사 환경안전팀장을 거쳐 2009년 삼성그룹 최초 안전관리자 출신 경영임원이 되었다.



삼성에버랜드를 디즈니랜드 등 해외 선진 테마파크 수준 이상으로 안전한 테마파크로 구축하여 2016년 IAAPA(세계테마파크협회)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그룹 재직 시 그룹에서 ‘자랑스런 삼성인상(환경안전부문)’, 정부로부터 ‘고용노동부장관상’ 2회, ‘환경부장관상’ 2회, ‘산업자원부장관상’ 및 2018년 ‘산재예방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기기구 안전관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쿠팡(주)의 안전부문 부사장으로 또다시 산재예방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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