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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위너 : 인생 100세 시대, 나답게평생대우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커리어 전략
도 서 명커리어 위너 : 인생 100세 시대, 나답게평생대우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커리어 전략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오영훈
출 판 사행간
출 판 일-
위     치다목적홀
 
내용
출판사 서평

인생 100세 시대에 은퇴 없이 평생 현역으로 사는 커리어 전략!

최후의 숨을 거둘 때까지, 정신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하여
이윽고 신이 완성한 그릇이 되어 일을 하는 도중에
숨을 거두는 것이야말로, 정상적인 노년의 삶의 모습이요,
인생의 가장 바람직한 종결이다.
- 카를 힐티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의 경우 남자는 앞으로 17년, 여자는 21.5년을, 45세의 경우는 각각 33.8년, 40.1년 더 살 것이라고 한다. 인구통계 전문가들 또한 앞으로의 인간의 기대 여명은 100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앞다투어 예언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도 55세 전후를 정년퇴직 나이로 잡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은퇴 후 고정적인 소득은 사라지고 지출만 남게 된다.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약 45년을 지출만 하면서 살아야 한다. 현 시대의 소비 패턴과 지출액 증가 추이를 보면 어쩌면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인생 100세 시대를 맞는 지금,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가?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노후를 위한 경제적인 대비, 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커리어 만들기에 대한 모든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며, 기존의 커리어에 대한 패러다임의 혁명을 시도하고 있다.

커리어 전략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직업으로서의 커리어를 계획적으로 짜야 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만 성공한다고 생각해왔다. 또한 출세만이 커리어를 향상시키고, 일관된 직업으로 성공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커리어의 기준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인생 100세 시대에는 이런 방식의 커리어에 대한 이해로부터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왜 우리는 우수한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일류 기업에 들어가지 못하면 좌절하고, 더 나아가 우수한 인재들이 직장을 그만두면 사회에서 쓸모가 없어졌다는 박탈감을 갖게 되는가를 저자는 먼저 묻고 있다. 그것은 오랫동안 지위, 수입, 직종 등 외적인 조건을 기준으로 커리어를 받아들여 왔기 때문이다. 커리어에는 좋은 커리어나 나쁜 커리어가 없고, 우수한 커리어나 뒤떨어진 커리어 또한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제 평생 하나의 직업으로 사는 시대는 끝났다고 저자는 단언하고 있다. 그저 가족끼리 먹고 살기 위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위해, 타인과 사회를 위해, 인생에 몇 번이고 직업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므로 커리어의 주체는 기업이 아니라 개인이며, 더 이상 승진이나 명예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성장을 중시하며, 급여나 지위에 목을 매지 말고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시장가치를 유지하는 노력을 하는 게 바람직한 커리어 전략이라고 이 책에서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이제는 장거리 경주형 인간만이 살아남는 시대
이렇든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초단거리 경주형 인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인생의 후반에 대비하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고용경쟁력을 올리는 장거리 경주형 인생의 자세로 마인드를 전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서 저자는 자기의 처지와 상황에 따른 각각의 커리어 전략을 새롭게 짜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대학생들에게는 "평생현역의 시대이기에 취업은 인생의 탐구이며 자기 이해의 과정"이라고 얘기하며, 직장인들에게는 "이제 개인이 기업에 매몰되는 시대는 끝났으니 자립한 개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라고 주지시킨다. 경영자들에게는 "기업이 사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형 사원이 스스로 선택하는 기업이 미래기업"임을 충고하고, 여성들에게는 "커리어는 전 생애에 걸친 인생 과제이기 때문에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커리어를 재설계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시니어들에게는 "과거의 은퇴 신화는 무너졌으니 은퇴를 새로운 경력 전환의 시작"으로 보고 변화를 즐기는 삶을 살도록 용기를 북돋는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인생 100세 시대에는 인생 주기와 커리어 주기가 같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다운 커리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생 주기에 걸맞는 성장과 발달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 주기마다 이루어야 할 발달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년기가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라고 한다면, 중년기는 자신의 한계와 인생의 유한성을 깨닫는 시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시기엔 그동안 가족을 위해, 내가 소속해 있던 기업,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해 진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시니어에 들어서면 지금까지의 인생의 성과가 실패였던가 아니면 만족스러운 것이었는가를 돌아보게 되므로, 이 시기엔 자신의 지식을 전수하고 그동안 소홀히 했던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듯 인생의 목표는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경주를 하듯, 청년기와 중년기, 그리고 노년기에 맞는 적절한 과제의 이행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계속적인 발달과 성장을 이루어야만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행복한 내 인생의 오후를 위한 인생 설계 리스타트
100세 시대에는 50세 이전을 오전이라 한다면, 50은 정오고, 50세 이후는 오후가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행복의 조건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프랑스 철학자 알랑은 [행복론]에서 일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행복이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고통을 인내하면 성공이 온다는 접근이 아닌,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잘 알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행복일 수 있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든 많은 부를 획득한 사람이든 고뇌의 차이는 모두 똑같다. 오히려 행복의 높은 단계인가 아닌가는 그 사람의 정신적인 능력의 크기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정신 능력이 작고 좁은 사람은 저급한 행복과 쾌락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는 반면 정신 능력이 큰 사람은 아주 높은 수준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개인의 판단 기준이나 정신적 사유의 깊이에 의해 결정되는 행복을 우리는 마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질과 누리는 소비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고 착각하거나, 남에게 뒤지지 않는 수준의 노후를 살겠다는 욕망으로 젊은 시절의 귀중한 생애 시간을 노후 자금 준비를 위해 온통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의 행복은 노후 자금의 규모가 아니라 내면의 성숙을 위한 창조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는 삶을 보내는 것이 저급한 행복과 쾌락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길임을 저자는 재삼 강조하고 있다. 어쩌면 나이 들어서 실행하는 창조적 활동의 즐거움은 가정을 일구고 생계를 이어가느라 할 수 없었던 나이 든 사람만의 특권이요, 즐거움의 도락이요, 건강하고 행복한 후반전의 지름길일 수 있다. 핵심은 쇠약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연민의 눈으로만 보지 않고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현실세계에 계속 참여하여 힘이 닿는 한 일의 끈을 놓지 말아야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의 후반을 사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사회생활을 통해 취득한 지식과 경험을 타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과거 직책에서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대체하는 시기가 곧 '평생 걱정 없는 은퇴 이후의 삶'인 것이다.

[인터파크 제공]
목차
프롤로그 평생 걱정 없는 커리어 전략 세우기

01 불안에 떠는 한국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늘어난 수명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소유가치에서 존재가치로
은퇴 후 30년, 무엇을 할 것인가
소비가 아닌 생산적인 노후를 위해

02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커리어 상식
커리어는 직업이다?
커리어는 사전에 계획되고 디자인해야 한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성공한다?
출세만이 커리어를 업시킨다?
커리어는 일관되어야 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성공한다?

03 평생 걱정 없는 커리어를 위한 33가지 전략
- 내면의 나를 만나라
01 내적 커리어에 충실한 삶을 살아라
02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달시켜라
03 왜,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04 일의 의미를 재규정하라
05 자신만의 테마를 찾아라

-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언제든 열어 놓아라
06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라
07 커리어를 미리 선택하지 말라
08 커리어 개발은 학습 과정의 결과이다
09 계획 없이 표류하라
10 인생의 전환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라

-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라
11 불확실한 상황을 즐겨라
12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존전략을 짜라
13 패러다임의 변화를 받아들여라
14 미래 직업세계의 흐름을 읽어라
15 위기의 여성, 커리어를 기회로 포착하라

-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어라
16 나만의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라
17 '나 주식회사'를 설립하라
18 자신의 능력을 번역하라
19 당신의 능력을 믿어라
20 나의 정체성과 일의 정체성을 일치시켜라
-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라
21 작은 승리를 축적하라
22 자신의 약점에 맞서라
23 재능은 계속하는 능력이다
24 자주 실패하라
25 다름을 추구하라

- 적극적으로 살아라
26 고용경쟁력은 자립에서 나온다
27 업(業)의 개념을 재규정하라
28 1인 기업의 명암
29 과정과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
30 인생의 성공 방정식

- 인간관계를 업그레이드하라
31 소통을 하려거든 적극적으로 들어라
32 나만의 인맥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33 파워 파트너가 당신을 성공시킨다

04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위해
남아 있는 10만 시간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인생 이모작을 위한 전제조건
노후 비용의 오해
지적 창조 활동을 즐겨라
나이가 경쟁력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라
은퇴 없이 평생현역으로 사는 법

에필로그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

[인터파크 제공]
저자소개
오영훈 [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나와서 성균관경영행정대학원에서 기업 경영을 공부했다. 1979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후 인사팀, 동경 사무소장, 국제부장 및 지점장을 거쳐 동부화재 마케팅 담당 임원을 끝으로 대기업에서 퇴직하였다. 2003년 이후 DBM Korea, 라이트매니지먼트코리아 등 세계적인 전직 지원 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 카운슬러로서 전직 상담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라이프 커리어 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전기를 맞은 개인이 주도적으로 자립 인생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일과 인생의 균형을 통해 행복한 직업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는 일을 '라이프워크'로 삼고 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교육 부문 전문위원으로 PBL(Program for Beautiful Life), SLCA(Senior Life Career Advisor) 등의 과정을 개발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베이비붐 세대 미래구상포럼위원, Beautiful Aging 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마흔 청년을 위한 희망설계 프로젝트][살아 있는 퇴직이야기], 역서로는[커리어 카운슬링][결정의 순간 판단의 기술]등이 있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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