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사장.CEO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44가지 “경영의 철칙”을 정리한 책!

이 책은 필자가 지난 22년 동안 분석해온 일본 기업의 실제 경영 사례와 실제 경영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목적은 급변하는 시대적 경영 환경 속에서 경영자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가를 ‘사장이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으로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며, 경영자가 지켜야 할 ‘경영의 철칙’을 알고 있는가 알고 있지 못한가에 따라서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좌우하게 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서 알려준다.


- 실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영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자는 책상 위의 이론 경영학은 실전 경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이유로 저자는 22년간 3만여 개가 넘는 기업을 직접 조사하고 250여 명의 사장.CEO를 직접 인터뷰 분석하여 수집한 자료를 경영학자적 관점에 경영자적 관점을 더하여 이론적 경영서가 아닌 현실에서 통하는 체험적 경영서로서 사장의 조건을 명쾌하게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이론적 전문 지식이 아닌 행동하는 경험 지식
사장.CEO는 정해진 룰이나 원칙에 의해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로서의 감각과 후각이 절대적인 관건이 된다. 따라서 사장.CEO에게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과 상황에서의 판단 지침을 체계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제시하는 경험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경영 현장의 사장?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현장의 생생한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사장.CEO가 지켜야 할 5가지 절대 원칙을 정리하였다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경제 환경 속에서 사장은 외롭고 힘겨울 수밖에 없다. 또한 기업의 운명을 짊어진 사람으로서 모든 상황에 대처해야 하지만 결코 쉬운 일도 아니다. 게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는 심정으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도 많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선뜻 도움을 받을 수도, 도움을 청할 수도 없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본서는 경영 현장의 사장.CEO들이 증언하는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경영 사례를 ‘사장이 갖추어야 할 능력, 사장의 역할, 방향의 설정, 전략의 수립, 인재 경영’이라는 5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사장의 조건을 핵심적으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본문소개♣
-실전 경영학의 바이블
일본 경영학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저자가 35년 동안 직접 현장의 경영자들을 만나면서 인터뷰한 내용과 자신이 각종 조사를 통하여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실전 경영학 지침서로서 가히 사장학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또한, 전체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사장의 능력, 사장의 역할, 사업 방향의 설정, 경영 전략의 수립, 인재 경영의 원칙을 교과서적으로 가장 명확하게 정리하였다.

-사장.CEO에게 필요한 3가지 능력은 무엇인가?
사장이 수행해야 할 3대 업무란 경영 이념을 통해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세우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집행 관리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회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여기에 필요한 사장의 필수적인 능력이 기업가 정신이며, 그것을 계속해서 단련해야 한다. 좋은 회사란 사장에게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고 임원에게는 관리자 정신이 왕성한 곳이다. 대기업 사장에게는 기업가 정신과 관리자 정신을 때와 장소에 따라서 구분하여 사용하는 리더십 능력이 있어야 한다.

-기업의 성장과 사장.CEO의 역할은 무엇인가?
사장은 회사에 소속된 개개인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 회사를 장기적으로 유지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으며 회사의 이익은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창조성이 발휘될 때에만 생겨난다. 또한 기업 성장은 지위가 높든 낮든 각자가 서 있는 위치에서 창조성을 발휘할 때에만 실현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사장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사장이 미래를 읽기 위해서는 변화 차이의 원리를 생각해야 하며, 사장은 멀리 떨어져 있는 정보를 새로이 결합하는 것에서 이노베이션이 일어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업의 방향 설정과 사장.CEO의 역할은 무엇인가?
사장은 변화 차이의 원리를 활용하여 세상의 흐름을 읽으면서, 20년 뒤의 회사 모습을 계속 그려보아야 한다. 사장이 회사의 미래를 구상할 때에는 형식적으로 수치화하기보다는 무의식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창업 사장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사업을 하는가? 하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의사 결정의 규범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연구하여 개성적인 경영 이념을 만들어내야 한다. 2세 경영인 사장, 사내 승진 사장, 낙하산 사장은 이전의 사장이 일궈온 기업 문화에 자기 개인의 철학을 새로이 불어넣지 않으면 독자적인 경영 이념을 확립할 수 없다.

-전략 수립과 사장.CEO의 역할은 무엇인가?
사장은 경쟁 우위의 경영 전략을 정하기 위해 먼저 ‘자사의 강점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야 하며, 사장은 자사의 강점은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며, 또한 강점을 계속 더 강화하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것을 알고 강점을 더욱 강한 강점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영 전략의 핵심은 계속해서 변하는 고객과 고정화하려는 회사 사이의 접점인 ‘제품’ 전략에 있다. 경영 전략은 자사의 주력 제품과 강점 네트워크가 어떠하냐에 따라 환경 적응 전략과 환경 창조 전략의 2가지 커다란 방향이 있으며 각각 사장의 역할이 다르다. 제품 전략의 포인트는 돈을 버는 안정 제품과 성장 제품을 중심으로, 다음 번에 돈을 벌 신제품을 어느 정도 내놓고 판매 감소 제품을 어떻게 끊을까 하는 밸런스를 맞추는데 있다.

-사장.CEO의 인재 경영
회사가 활성화되었다고 하는 것은 적극적인 제품 전략에 의해서 전 경영 과정이 선순환하고 매출이 늘면서 회사 전체에 활기가 넘치게 된 상태이다. 조직을 아무리 이리저리 뜯어고쳐도 제품이 신통치 않으면 진정한 활성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 사장이 회사의 조직에 손을 댈 때에는 회사의 성장 상태에 따라서 조직을 변화시키고, 사원의 의식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교육으로 사원의 능력을 개발한다고 하는 3가지 방법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사원의 동기 부여의 원점은 ‘칭찬하는 철학’에 있으며, ‘공정한 인사 평가’야말로 동기 부여의 결정타임을 명심하자. 또한 앞으로의 인사 평가 기준은 ‘목표 관리’와 결합한 실적주의와 ‘도전 의욕을 높이 평가하는’ 능력개발주의에 중점이 있다는 점, 인사 평가는 위로 올라갈수록 중요하며, 결국 사장 자신에 대한 인사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제1장 사장, CEO의 3대 능력
1. 기업을 성장시키는 사장, CEO의 조건
2. 사장CEO의 3대 기능과 필요 능력
3. 기업가 정신과 사장, CEO
4. 관리자 정신과 사장, CEO
5. 리더십과 사장, CEO
[사장, CEO의 철칙 1]

제2장 기업의 성장과 사장, CEO의 역할
1. 기업은 발전해야 한다
2. 이익의 원천
3. 방향의 결정을 지배하는 것
4. 정보화 시대의 사장, CEO
5. 글로벌화와 사장, CEO
[사장, CEO의 철칙 2]

제3장 기업의 방향 설정과 사장, CEO의 역할
1. 기업의 미래는 어떻게 구상할 것인가?
2. 경영 이념은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3. 사장, CEO로서의 의사결정 방식은?
4. 집행, 관리의 핵심
[사장, CEO의 철칙 3]

제4장 전략 수립과 사장, CEO의 역할
1. 경쟁 우위 전략의 기본
2. 실적 향상의 4가지 단면
3. 환경 적응 전략과 환경 창조 전략
4. 제품 개발 전략의 기본
5. 개성화 : 강점의 심화, 확대
[사장, CEO의 철칙 4]

제5장 사장, CEO의 인재 경영
1. 우수한 회사의 공통 조건
2.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
3. 동기 부여와 인사 평가
4. 제2의 창업과 후계자 육성법
[사장, CEO의 철칙 5]

시미즈 류에이[저]
일본 경영학 분야에서 실증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영학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세계 경영학설에 정통하며 책상 위의 이론을 일체 부정하고 실증된 것만을 인정한다. 통산성 산업정책국 경영력위원회의 책임자로서 22년에 걸쳐 비상장회사 3만 개 기업, 상장회사 1만 2천 개 기업을 직접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직접 인터뷰한 사장과 CEO는 250명이 넘는다. 통신 교육으로 게이오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그의 실천적 경영컨설팅과 꾸밈없는 인품으로 인하여 학회와 재계에 ‘시미즈경영학’을 신봉하는 경영자가 많다.
주요 저서로 [기업 행동과 성장 요인의 분석], [현대 기업 평가론],[경영자 능력론], [대기업의 활성화와 경영자의 역할], [대변혁기의 경영자의 통찰력과 의사결정], [능력 개발을 위한 인사 평가] 외 다수가 있다.

김영철[역]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농업경제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유니버설사, R&D 리서치사, 현대리서치연구소를 거쳐 현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거쳐 Advisory Group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일제당, 농림부, 신동방 등 국내 기업체와 정부 기관, 단체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 전략, 유통?물류 시스템 혁신, 신규 사업 전략, 창의력 개발 및 뉴리더십, 사업재구축 등에 대한 활발한 경영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역서로 『경영학 100년의 사상』, 『로지컬 씽킹』, 『회사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