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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한번 찾고 싶은 곳
등록일 2016-03-14 작성자 박상빈
작성자 박상빈
삼랑진이라는 곳도 처음이거니와 다소 외진듯한 곳에
그렇게 훌륭한 쉼터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아마 나뿐만이 아니라 함께했던 친구들 모두가 그러했으리라.
'드넓다'라는 표현이 맞을만큼의 방의 규모에 놀랐고
주방과 화장실등의 편의시설이 아주 맘에 들었다
게다가 아이들 눈높이를 고려해서 비치해 놓은 동화책들이 인상깊은 여운을 남기고,
돔형의 높다란 천장과 그 중앙의 작은 창으로는
한여름밤 별빛을 훔쳐볼수 있을 것같은 기대감이 생기게 해주었다.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을 2층 다박방형태의 침실구조에는
무언가 비밀이야기를 털어놓을 법한 공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소 소란스러운 밤이 된다해도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아서 좋고
그런 조바심마저 잊어버릴만큼의 한적함이 매력이디고 할테지.

그렇지만 실질적인 반전은 다음날 아침부터였다고 봐야한다.
전날 땅거미가 내려앉을 시간에 도착을 했기에
동화속에 나올법한 예쁜 건물에 취해서 그냥 감탄만 했을 뿐인데,
느즈막한 아침식사후 방안 정리를 모두 마치고 나와서
이곳을 추천하고 예약까지 해준 친구의 안내를 따라서 산책길에 오르면서
'아!! 일찍왔어야 했구나'라는 때늦은 후회를 하기 시작한다.

곳곳에 정성들여서 만들어 놓은 흔적들을 발견하면서
경영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고
각종 두룹나무길..산딸기길..등등 테마길을 조성해놓은 곳을 보고 걸으며
그 마음을 조금은 헤아릴수 있게 된다.
조금더의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더 많은 것을 만끽하고 힐링할수 있었을텐데
그 아쉬움의 여운이 제법 크다고나 할까?

그런 추억을 공유한 함께했던 소중한 이들이 있어서 행복했었고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
내가 사는 곳에서 제법 먼곳이지만
꼭 한번은 다시찾고 싶은 곳이다.

그곳...토끼와 옹달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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