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3일 숲속도서관 토끼와옹달샘 일일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2016년 짝수달에 계속해서 이어질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대하여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노니는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첫 초대는 감만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과
지도교사 9명이었습니다.



질서정연한 아이들의 움직임과 활동 모습에
책놀이를 해주신 선생님들이 흐뭇해했다는 후문이 ^^



토끼와 옹달샘 곳곳을 산책하며,
토끼와 닭, 거위, 강아지 같은 동물들도 보고
봄 색을 화려하게 드러내고 있는 꽃과 나무들도 보았답니다.

옹달샘에 다다르자
아이들은 여기가 왜 '토끼와 옹달샘'인지 이제 알았다고 하더군요.
네, 토끼도 있고, 옹달샘도 있어요~~~



선생님이 읽어주신 그림책은 '똥떡'이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다같이 똥떡을 푸짐하게 만들어보았답니다.
누가 누가 잘 만드나 서로 내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자유시간에 아이들은 토끼와옹달샘 구석구석을 산책하기도 하고
마음껏 뛰고 굴리며 바깥놀이도 즐겼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