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토끼와 옹달샘에서 독서모임 꿈꾸는 기차 워크숍을 1박2일로 했답니다.
코로나 19로 외출은 물론 자연을 맘껏 누려볼 여유가 없었던 올해라
토끼와 옹달샘의 1박2일은 그야말로 힐링이 아닐 수 없었네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다양한 나무와 중간중간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시들을 천천히 읽으며 산책 후
차와함께 올해 독서모임을 되돌아보고 내년 계획도 차근차근 세우며
토끼와 옹달샘과의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는 진달래 활짝핀 봄과 매미소리 가득한 여름, 단풍이 그림같은 가을을 토끼와 옹달샘에서 자유롭게 느껴보길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