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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옹달샘을 다녀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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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숲속 시낭송 힐링
등록일 2017-05-06 작성자 김정희
작성자 김정희

가족사랑공동체에서 1박 2일동안 토끼와 옹달샘에서 중고등학교 아이들이 중간고사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충전을 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에서 옛 물건들을 둘러보며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를 생소하게 여기는 아이들에게 

전기 대신 사용했던 호롱불을 보며 한석봉과 한석봉의 어머니의 떡썰기 이야기, 인두와 다듬이가 발전해 지금은 무엇이 되었는지 퀴즈놀이도 하고-

박물관앞 종을 울리며

옛날 학교에서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렸던 엄마, 아빠세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교종이 떙떙땡 어서모이자! 노래를 부르며 노래의 유래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세대간 교류도 즐겁게 하였습니다.


숲 속도서관 원두막 앞마다 세워져 있는 '시'들을 아이들 마다 돌아가며 낭송하게 하여 가슴깊이 음미해 보는 시간도 갖고  

여러번 반복해 들으며 마음이 조용히 내려앉고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참다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도서관 사이에 중간중간 있는 토끼장과 옹달샘들은 영혼이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생명수였고   

혹, 젊어질지도 모른다는 동화 속 이야기를 믿고 싶은 터무니 없는 마음도 생겨  전래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 잠시 들기도 하였습니다.


고전문학 원두막에 있는 큐라이트'사훈'을 보며

한 초등생왈-

'국제적 사고'를 가질려면 내가 국제중학교를 가야돼요?'라고 말해 

모두 웃음보를 터트려서 큐라이트라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라고 옆에 있던 아빠가 말하니

'이 회사는 공부를 잘해야 들어올 수 있는 좋은 회사인가봐요' 라는 말을 해 잠시 자신들의 진로와 나눔의 실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큐라이트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처님오는 날이라 우리 공동체 방문으로 직원분들이 따로 출근한 건 아닌지 너무 죄송한 마음도 들었고

친절하게 맞이하고 배웅해 주시는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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