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을 초대하여 숲속도서관 토끼와옹달샘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책놀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25일, 샘물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는 일일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11월 숲속도서관 토끼와옹달샘 일일캠프는 (주)큐라이트에서 장소와 차량을, (사)한국독서문화재단에서 식사와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10명의 어린이와 관계자가 참가하여 속닥하지만 알찬 캠프로 진행되었습니다.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추운 날씨라 걱정을 하였지만, 맑은 하늘과 포근한 날씨 덕에 별 탈 없이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토끼와옹달샘을 잠깐 산책한 후 바로 독서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일정상 평소보다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었지만 참가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레오 리오니의 [한 해 열 두달]이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미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17년 마지막 캠프에서 마무리를 함께 해주신 참가 어린이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또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